오키나와 여행 중 처음 2박 했던 숙소입니다
출국하기 일주일도 안 됐을 때
급히 계획했던 여행이라 원했던 숙소는 예약마감
또는 엄청난 고가의 숙소밖에 안 남아있었는데요
전부 마음에 안 들어 머리 싸매던 중
가격도 합리적이고 깔끔했던 보석 같은 숙소를 발견했어요
어차피 오키나와 가면 다들 렌트하시죠?
도보로 이동하긴 조금 어렵지만
차만 있으면 어디든 쉽게 갈 수 있는 곳이랍니다
HOTEL Ala COOJU OKINAWA(오키나와 중부)
- 객실 : Deluxe with tatami mats(조식 제외)
- 숙박료 : JPY 43,852(2박 요금, 아고다)
- INFINITI POOL 영업기간 : 4~10월
네비를 찍고 갔던 알라쿠주 호텔!
건물 전체가 호텔 객실은 아닌 것 같아요
일부는 사무실로 사용되는 듯?
입구도 달라요
로손 편의점이 있습니다(24시간 아님)
작게 쓰여있는 알라쿠주 발견
아 여기 맞구나!
동남아 느낌이 물씬 나는 호텔 입구ㅋㅋ
자전거 대여도 가능한가 봅니다
하지만 너무 더워버렷!
호텔 입구가 뭔가 깔끔하면서도 따듯한 공간이네요
화장실도 있습니다 급할 때 사용 가능!
로비에 있는 셀프 체크인/체크아웃 기기
나중에 발견해서 체크아웃 때만 썼어요!
편리하긴 한데 일자리가 이렇게 사라지는구나..
하는 마음에 서글퍼지기도 함
로비에 직원들이 세 명 있었는데
한 분만 영어를 할 줄 아셔서 그분이랑만 소통함ㅋㅋ
이럴 땐 참 일어공부 뽐뿌 옵니다
우측에는 셀프로 챙겨가는 어메니티
로비에는 웰컴드링크도 있쥬~
9층에 레스토랑, 수영장, 세탁실, 흡연실 등
편의시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저울도 있어 캐리어 무게 확인 가능!
전체적으로 나무나무한 느낌이 좋아요
따뜻한 가족숙소 같아서 마음에 듦
룸은 사이즈가 작았지
전체적으로 컨디션이 너무 깔끔하고 좋았어요
오픈한 지 몇 년 안 된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습하고 더운 나라의 꿉꿉한 냄새가 하나도~~~ 안남
먼지 하나 없는 깔끔함에
그냥 다 같이 맨발로 숙소 돌아다니고요
침대 두 개 붙여 사용하니 널찍하고
매트리스만 있어 아기 떨어질까 걱정도 덜 되니
이보다 좋을 수 있을까요
캡슐커피머신과 아이스버킷이 있어요
창가에는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요
여기에서 밤마다 맥주 한 캔 했는데 너무 좋았음
단점이라면 이거..?
옷장이랑 화장실 문이 슬라이딩 도어로 하나라
옷정리 하고 있는데 화장실 다녀오기 좀 불편한 점이 있었음
서랍 안에 가운 있어요
습한 지역이지만 호텔은 에어컨 풀가동이라
혹시 몰라 요청했던 가습기!
근데 습도 너무 좋아서 쓰진 않았네요
세면대를 기준으로 좌측에 욕실, 우측 화장실
수건 넉넉하고요, 헤어드라이기 있습니다
저는 욕실이 또 마음에 들더라고요ㅋㅋㅋ
목욕탕을 어릴 때 말고 잘 안 갔는데
뭔가 목욕탕 컨셉의 욕실이랄까..
아기 씻겨주기도 편했어요
화장실은 변기만 있음 되죠
근데 기저귀를 수용하기엔 쓰레기통이 너무 작았어요
2박까지는 청소서비스가 안돼 나중에는 쓰레기 엄청 쌓임
이 청량한 뷰 보세요
지진이고 뭐고 이거 보니 또다시 떠나고 싶다
복도에 위치한 공용 공간
전자레인지 있어 아기 밥 데우기 최고
얼음도 나오네요
물놀이 떠나러 환복~~~
청량한 하늘이 마음에 드는지 자꾸 밖을 보는 아이
9층의 수영장
비치타월, 튜브 필요 없어요~ 몸만 가시면 됩니당
개인튜브는 사용 불가!
수영장에는 인피니티풀과 작은 수영장이 있어요
14개월 아이가 걸어 다닐 수 있는 깊이입니다!
물론 어른은 땅 짚고 헤엄쳐야 함ㅋ
작은 인피니티풀ㅋㅋ
4월은 수영장 물이 차서 아기는 보기만 하는 걸로 합니다
우측 저 멀리 보이는 게 추라우미 수족관이라네요?
흐린 날씨에 저 멀리까지 보이다니 청정한 오키나와ㅠㅠ
우측에는 빈 공간이 있는데
7월 18일부터 <루프탑 비어가든>이 열린다고 하는데요
매주 금요일 토요일에 캠핑 무드의 공간에서
라이브 공연과 함께 음식을 먹을 수 있다고 합니다!
▼ 궁금하신 분은 아래 호텔링크 참조하세요
【7/18~9/27 金・土曜日】ビアガーデン開催のご案内 | ホテルアラクージュオキナワ 【公式】 | 2
カフェ&ダイニング「アコウサ」では、7月18日〜9月27日までの毎週金曜日と土曜日、9階のルーフトップガーデンにて期間限定の...
alacooju.com
오키나와=오리온 아닙니꽈~?
맥주 두 캔 각인데
여행 온 우리 아들은 잘 생각을 안 하니
한 캔으로 마무리합니다
이제 캐리어도 자기가 끌겠다며 고집부리는 아기..
알라쿠주에 머무르면서 산에이, 아메빌, 맛집까지
모두 근거리에 있어 2박 충분히 잘 머물다 떠났어요
저 가격에 이 정도면 가성비 호텔로 추천 아닌가요?
* 조식은 먹지 않아 잘 모릅니다
호텔이 아닌 자연 속에 있는 북부 숙소
코모레비하우스로 이동합니다!
▼ 코모레비하우스 찐 후기가 궁금하신가요?
[오키나와/코모레비하우스] 북부 관광지 부근 바비큐 가능한 자연 속 숙소(후기/숙박료)
4월에 다녀왔던 오키나와 정말 좋았는데요!아기와 처음 함께한 해외여행이라 그런지걱정반 기대반.. 이었지만 안 왔으면 어쩔 뻔?너무너무 즐거운 여행하고 돌아왔습니당 그중에서도 여러분들
worker-choc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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