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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먹

[남악 카페] 크로플이 맛있는 프랭크커핀바[내돈내산/메뉴/후기]

by 초코지기 2023. 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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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해남에서 인생 소고기국밥을 영접하고
입가심을 위해 남악으로 달려왔습니다
오후 1시 안에 도착하기 위해 엄청 달려갔어요
지난번에 여유 있게 들렀다 만석이라 돌아왔기 때문이죠
점심시간이 한창인 12~13시를 노리고 입장했습니다
남악에 카페가 많이 생기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프랭크커핀바가 요즘 핫한 것 같아요


프랭크커핀바

주소 : 전남 무안군 삼향읍 대죽동로 16번길 15
전화 : 0507-1378-4975
영업시간 : 11:00 ~ 22:00(21:30 라스트 오더)
* 연중무휴
내돈내먹 메뉴 : 아메리카노 2잔(4,500원), 오리지널크로플(8,000원)


드디어 갔습니다 프랭크커핀바
전주를 본점으로 전라도를 넘어
이제는 경기도, 울산까지 진출했더군요!

전주에서 대학생활을 했던 친동생의 추천으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남악에 지금껏 없었던 너낌의 카페
뭔가 정장 입은 신사가 위스키 한잔 하며
시가를 태우고 있을 것 같은 그런 톤
시가바 너무 가보고 싶어요ㅠㅅㅠ

카운터, 그리고 카운터 옆의 맛깔나 보이는 크로플 더미!!

메뉴판입니다
몇 년 전부터 한국에도 바람이 불었던
에스프레소가 있구요

시그니처 커피가 있군요
하지만 시그니처 커피는 라떼예요ㅠ
요즘엔 라떼를 마시면 이상하게 속이 느끼하고 불쾌해서
아메리카노로 고르고

겨울 한정메뉴라는 딸기 크로플을 먹어볼까 했지만
오리지널을 주문하고 마음에 들면 다음번을 기약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크로플 메뉴에는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제공된다고 합니다!
오리지널이라고 아쉬워 말아요!
아이스크림이 있다구요

그리고 카운터 앞의 굿즈들
다른 건 모르겠는데
저 유리 물컵 너무 예뻤어요
사고 싶은 마음을 누르고 자리로 갑니다

카페 내 화장실이 있는 것도 만족!!

우리는 2명이지만 남은 자리가 4인 테이블이라
그곳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오오오
크로플 맛있어 보이는

맛없는 크로플에서 느껴지는
퍽퍽한 밀가루 맛이 싫어 잘 시도하지 않는데요
요고요고 맛있습니다!
아메리카노는
아아보다 뜨아의 커피 향이 더 좋게 느껴졌어요

크로플은 기대이상!
커피는 제 입맛에는 괜찮은 정도!

점심으로 정말 맛있게 먹었던 소머리국밥이
개운하게 내려가는 느낌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이 많아요 너무 많아서
반려견 입장가능, 노키즈존이라 그런지
뭔가 어수선한 느낌이었고
2명이서 4인테이블 앉아있으니 뭔가 눈치도 보이더라고요ㅠ
빠르게 흡입하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너무 조용하진 않더라도 차분한 분위기를 선호하는 저는
어느 정도 안정화가 돼서
붐비지 않을 때 또 가고 싶은 카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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